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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g/우아한테크코스8

[우아한테크코스 5기] 프리코스 4주차 소감문 4주차 미션 소감문 4주간의 프리코스가 오늘로 끝이 납니다. 시작하기 전에는 긴 여정을 예상했는데 막상 이제 와 돌이켜보면 눈 깜짝할 새였습니다. 이 짧은 기간 동안 저의 자바와 객체지향에 대한 이해도는 정말 “환골탈태”라는 단어가 딱 들어맞게 몰라볼 정도로 달라졌습니다. 정말 뼈를 바꾸듯이 가장 기본적인 개념부터 다시 되짚었고, 그 위에 클린한 코드를 작성하는 방법들을 살붙이며 한 달 전의 저와는 아예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혼자서 4주 동안 이만큼의 변화를 이뤄낼 수 있었을까 생각해보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아니, 더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불가능했을 것 같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서로 응원을 해줬던 수많은 동료, 그리고 매주 수요일마다 일주일의 고민을 속 .. 2023. 1. 30.
[우아한테크코스 5기] 프리코스 3주차 소감문 3주차 미션 소감문 태어나서 처음으로 버스와 지하철에서 노트북을 펼쳐 본 일주일이었습니다. 로직을 계속 고민하다가, 순간 떠오른 방법을 까먹을 것 같아서 노트북을 폈습니다. 오랜만에 본가에 내려가서 밥을 먹다가도 적절한 메서드명이 떠올라서 뛰쳐나가 수정했습니다. 그 바람에 어머니가 서운해하셔서 죄송했지만, 앓던 체증이 내려간 듯 속 시원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3주 동안 프리코스를 하며 매일마다 새삼 놀라는 점이 두 가지 있습니다. 날마다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공부할 거리의 양과, 어떻게든 이를 소화해 나가며 눈에 띄게 커지는 일일 공부 용량(?)입니다. 자바에 익숙해져 가기 때문인지 프리코스를 하기 전보다 하루에 받아들이는 양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이번엔 특히나 고려사항이 다양했고 그만큼 예외도 자주 .. 2023. 1. 30.
[우아한테크코스 5기] 프리코스 2주차 소감문 2주차 미션 소감문 쌓여있는 읽을 책들을 보며 흐뭇해하고, 한권씩 읽어나가며 더미를 줄여나가는 쾌감을 즐기는 제게, 이번주도 지난 주에 이은 행복한 주간이었습니다. 1주차에 정말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Git과 GitHub의 본격적인 사용법 부터 Java의 기본적인 문법들과 자료구조, Stream API, 람다, 기능별로 커밋을 하는 이유와 메시지 컨벤션 등을 포함하여 미처 다 적지 못한 수많은 것들까지 즐겁게 알아갔습니다. 이후에 다른 지원자들의 코드를 리뷰하고 의견을 나누며 재밌는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게 행복한 한 주를 보내면서도 마음 한 켠에는 ‘혹시 다음 주부터 이번 주보다는 배울 것들의 양이 줄어들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었습니다. 솔직히 2주차 미션을 접하고 난 직후에는 요구사항이 간단해보였.. 2023. 1. 30.
[우아한테크코스 5기] 프리코스 1주차 소감문 1주차 미션 소감문 배움의 즐거움 속에 푹 빠져있기도 했고, 너무나도 안타까운 사고에 많이 슬프기도 하면서 어느새 쏜살같이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일주일이란 기간에는 넘칠만큼 정말 많은 것을 배웠고,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가독성의 확보와 유지보수의 용이라는 대원칙 하에서 배운 것들의 의미를 정립하며, 배움을 위한 배움이 아닌, 목적을 향한 배움이 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홀로 개발 공부를 해왔던 제게도, 함께하는 3300명의 동료들이 생겨서 감격하고 황홀해하면서도 흘려보내지 말아야 할 느낌들을 잘 담아두었습니다. 1주차 미션에서 배운 것 Git '커밋을 기능 단위로 하라’는 요구사항을 처음 접해봐서, 이를 제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첫날은 온전히 Git과 GitHub에 대해서 구글.. 2022. 11. 1.